개그맨 전유성 씨(67)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고정관념 바꾸기’란 주제로 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전 씨는 이날 강좌에서 남들이 선택하지 않는 것을 하려는 노력이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발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될 수 있음을 특유의 입담으로 수강생들에게 전한다. 그는 심야극장 심야볼링장 등의 아이디어를 내 현실화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2003∼2005년 진행했다. MBC 연기대상 라디오 우수상(2004년),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2012년)을 받았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