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주파수는 2011년 출시 이후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 ‘스마트 금융 앱 어워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전화기를 분실할 경우 주파수의 독보적인 보안장치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원격으로 삭제할 수 있다. SK증권 제공

주파수는 2012년 1월 국내 특허를 취득한 ‘파수꾼’ 기능이 탑재됐다. ‘파수꾼’ 기능은 고객이 보유한 종목과 관심 종목의 가격 급변, 거래량 급증, 긴급 뉴스 발생 등 중요한 사항을 인공지능 시스템이 투자자를 대신해 감시하고 알려 준다.
주파수는 SRS(Stock Rating System) 및 퀀트 기능을 탑재한 ‘주파수 매니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SRS는 기업의 가치와 주가 위치를 경제 기초와 주가 추세 분석을 통해 투자 매력도를 매일 점수로 산정하고 이를 5단계 날씨로 표시해 준다.
주파수는 실시간 해킹 방지 알람 기능과 분실 전화기 원격 공인인증서 삭제 기능 등 보안기능에서도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해킹 방지 기능은 HTS와 홈페이지에 본인 계정으로 접속할 때 주파수를 통해 로그인, 로그아웃 상황을 알려 주는 서비스다. 주파수만의 독보적인 보안 장치인 분실 전화기 원격 공인인증서 삭제 기능은 지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스마트폰 분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스마트폰 내에 공인인증서와 ‘주파수’ 이용 관련 정보를 원격으로 삭제해 부정 사용을 원천 방지한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