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 본격적으로 선글라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퀘어, 캣아이, 버터플라이 등 다채로운 프레임에 핑크, 블루, 브라운 등 화려한 컬러가 더해져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2015 봄·여름 신상품 선글라스 컬렉션. 》
호피 패턴의 얇은 프레임과 반투명의 브라운 컬러의 렌즈의 조화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짙은 블루 톤의 템플(안경다리)과 블루 빛이 더해진 투톤 디자인의 렌즈가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준다.
화이트와 핑크의 매치가 여성스러운 선글라스.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를 주기에 좋다.
셀린느
버버리 로고 패턴으로 장식된 선글라스. 브라운 컬러로 그러데이션 된 렌즈가 특징이다.
페레가모
은은한 핑크 컬러가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타원형의 선글라스. 메탈 장식의 로고가 더욱 여성스럽다.
버터플라이 프레임이 도도한 인상을 연출해 주는 선글라스. 렌즈 윗부분에 ㄱ자 모양으로 블루 컬러의 라인 장식을 덧대 포인트를 주었다.
프라다
얼굴이 둥근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 파스텔 톤의 블루와 화이트 컬러 매치가 산뜻해 보인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