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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TX-3, BWGH와 만나 새롭게 탄생하다

입력 | 2015-04-07 10:58:00


푸마가 프랑스의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 BWGH(Brooklyn We Go Hard)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TX-3를 선보인다.

푸마와 2013년부터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 온 ‘BWGH’는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 데이비드 오바디아(David Obadia)와 넬슨 아산(Nelson Hassan)이 런칭한 패션 브랜드로, 유럽에서 떠오르는 스트리트웨어로 주목받고 있다.

1984년 처음 출시된 TX-3는 푸마의 아카이브 러닝 클래식 제품이며, 80년대 특유의 빈티지 스타일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푸마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급스럽게 재탄생한 BWGH TX-3는 누벅가죽, 스웨이드, 프리미엄메쉬 등의 클래식한 소재에 BWGH만의 도시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그레이, 블루, 퍼플 등의 컬러를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방식을 탈피한 고급스러운 디테일도 돋보이는데, 설포부분의 라벨에는 음각으로 ‘BWGH TX-3’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뒷축에 덧대진 플라스틱 부분에는 푸마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BWGH TX-3는 푸마매장과 푸마셀렉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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