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10일 두 번째 이슬포차를 홍대 ‘도쿄야시장’에 오픈해 6주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슬포차는 소주업계 유일의 팝업스토어로 지난해 7월 첫 오픈하여 40일 동안 약 만 명이 방문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2015년에도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을 주제로 이슬포차 시즌2를 연다.
이슬포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작년 호응이 높았던 이슬프레소, 차조기 모히또 등 16종의 칵테일과 슈터 외에도 1종의 펀치 메뉴를 개발했다. 특히 올해는 모델인 아이유가 직접 개발한 아이슬 칵테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나무 죽순을 재료로 한 신규 메뉴 등 총 27종으로 구성된 안주를 선보인다.
엔터테인먼트도 작년 보다 더욱 풍성해졌다. 게임도우미 ‘이슬테이너’가 이슬 게임, 슬이술술 소원 대나무 등 참이슬만의 특별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하이트진로 브랜드데이, 토크쇼, 미팅 등 젊은 층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매주 특별한 테마의 ‘스페셜 위크’ 이벤트를 진행해 이슬포차만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이슬 팝업 스토어 ‘이슬포차’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오전 1시, 주말은 오전 2시까지며, 5월 17일까지 약 6주동안 서교동(와우산거리 80 피낭)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슬포차 홈페이지(http://www.chamisulsoju.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