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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널A] 탈북미녀 이순실의 족집게 손금

입력 | 2015-04-09 05:45:00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잘 살아보세’

손금을 보는 방법도 북한 스타일이 있다. 탈북미녀 이순실은 남한 출연자들의 손금을 봐주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순실은 최수종에게 “아이가 왜 이렇게 많냐?”고 묻는다. 이에 최수종은 “사실 하희라가 과거 아이를 4번이나 유산했다. 유산을 하지 않았으면 아이가 여섯명이었을 것”이라며 아픔을 털어 놓는다. 이어 이순실은 한정수의 손을 들여다보면서 “현재 여자가 두 명이 있다”고 말한다. 출연자들은 첫 촬영부터 한정수와 미묘한 기류에 휩싸였던 신은하를 쳐다보며 웃는다.

손금을 보며 한바탕 웃음을 자아낸 출연자들은 봄맞이 체력 단련에 들어간다. 몸을 풀기 위해 걸그룹 EXID의 ‘위아래’에 맞춰 춤을 춘다. 평소 막춤을 즐겨 추는 최수종은 골반을 움직이며 완벽하게 춤을 소화해낸다.

사랑이 넘치는 이들의 사는 이야기가 밤 11시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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