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서'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다.
안중선 화백
일필휘지(一筆揮之)......담긴 말 그대로 단숨에 써내려 간다. 원조를 뛰어넘은 그의 칡서를 본 사람들은 작품 속에서 나오는 잠자는 에너지를 일깨워주는 기운을 받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이상의 경지에 이르러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사람들의 잠자는 에너지를 깨워 모두들 행복해 졌으면 하니까요"
동굴벽화, 상형문자, 토기문자, 금문(金文), 갑골문자로 파자화 시킨 그림을 국내외 전시 25회, 사진 전시회 26회, 현재 일본에서 마지막 천황때 마지막 재상의 아들인 교수에 의한 기서화<칡서>, 파워포토, 도자기 작품등 토탈개념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향후 4대강 유역 문자 그림을 바탕으로 한 기서화를 계속 전시하여 세계화시키고, 중국과 인도시장을 향해서 진취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e-파워포토'로 시대적 트렌드에 앞장서는 시너지 효과발산
안중선 화백은 18세부터 지금까지 생명의 실체에 대한 칡서와 사진과 함께 48년간 해오는 작업이다. 원론적으로는 고독과 외로움 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작업이라 했다. 태양의 고독, 달의 외로움, 그 속 깊은 뜻을 찾아 헤매다 보니 인간의 눈과 귀, 입으로 전해지는 보고 듣고 생각하고 말하는 뇌력의 세계를 찾아냈고 문자로 승화시켜 칡서의 그 첫 장을 연 것이 이 세계이다.
젊은 시절 파리에서 생활할 때 화가들이 부탁하는 풍경, 인물, 누드사진을 찍었던 것이 시발점이 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사진작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의 성품만큼이나 생동감 있는 사진에도 삶의 활력소가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과거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본성이 있습니다.
전 그 본성에 주목한 것이죠. 그리고 본성은 나눔, 즉 성적표현으로 이르게 됩니다. 이런 본성은 강한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본성을 통해 그 속의 순수함을 드러내어 원초적인 힘을 사진에 담아내는 것이죠. 그 힘은 보는 이의 눈을 통해 뇌로 전달되게 되는데 뇌력을 강하게 하고 기운은 점차 온 몸으로 퍼져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완성됩니다."라고 전한다.
안중선 화백이 찍은 사진을 보면 굳이 부여 설명 없이도 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칡서와 마찬가지로 기(氣)가 사진에 담겨 시시각각 기운 습득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그 속의 하나하나 움직임들은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사랑의 표현과 본성, 즉, 그 본성의 강한 기운을 통해 순수함과 원초적 성적본성을 진실되게 사진에 담아내고 있다. 안중선 화백은 현재 종로구 묘동에서 갤러리사주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동에 본점을 낸 '천기누설 카페'에서 생명의 기운을 대중들에게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던 그는, 2000년대 초 '토탈오즈스타닷컴'(www.totalozstar.com)을 개설하여 사주카페의 트렌드를 향해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국내 세 곳과 일본, 중국 진출까지 신개념 프랜차이즈화 하여 카페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곳에선 모든 세상 이치의 '천기누설' 강의와 사진, 칡서 등의 해설, 강의 등을 한다.
보면 볼수록 강한 기력(氣力)을 느끼는 동시에 보이지 않던 새로운 세계가 보이는 것이 안중선 화백의 기서화<칡서>의 묘미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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