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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음악앱 ‘지니’ 전면 개편…편리성 강화

입력 | 2015-04-10 11:42:00


4월 모바일 음악 애플리케이션 지니가 전면 개편됐다.

지니 운영사 kt뮤직 측은 10일 “모바일 음악앱 지니는 최고 음질, 최고 음향 서비스는 기본, 디테일에 강한 고객중심 음악앱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모바일 음악앱 지니의 새로운 변신은 감각적 음악플레이어가 음악앱 전면에 등장한 것에서 시작된다.

이용자들이 지니 메인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음악플레이어의 모양을 동그랗게 접었다 펼쳤다 할 수 있고, 동그란 음악플레이어를 드래그로 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다. 움직이는 음악플레이어를 작동시키면서 음악 듣는 즐거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니앱은 ‘즐겨찾는 메뉴’를 신설해 이용자가 직접 음악메뉴를 편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을 듣기 위해 메뉴를 찾아가야 했던 고객의 수고로움을 덜고 빠르게 내가 원하는 메뉴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니 메인페이지 앨범 플레이버튼 생성으로 세부페이지 이동 없이 터치 한번으로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의 선곡’, ‘선공개 영상’, ‘이 앨범 어때요?’ 등의 메뉴는 메인페이지에 함께 제공되는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바로 음악듣기가 가능하다.

라디오 음악서비스도 확대 개편해 매일 5만6000곡 규모의 큐레이션 음악을 서비스한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소셜라디오 ‘뮤직허그’를 ‘지니라디오’로 확대 개편하면서 음악전문 음악큐레이션 채널과 개인 음악DJ들이 운영하는 ‘뮤직허그’가 함께 제공된다.

kt뮤직 플랫폼 사업본부 장준영 본부장은 “모바일 기기와 이동통신이 발달되면서 고객이 모바일 음악앱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음질과 편의성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다”며 “고객이 음악서비스의 디테일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이번 지니앱 개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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