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지하철역 초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소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환경부가 이동식 측정장치로 지하철역 안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 기준치인 50㎍/㎥를 넘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특히 서울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17㎍/㎥로 서울 지하철역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이었다.
환경부는 지하철역의 경우 지하철이 정차한 후 스크린도어가 열릴 때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순간적으로 높아져 코와 입을 막고 탑승할 것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