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이 배수빈을 용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26회에서는 수감된 후 5년 만에 특별 외출을 나온 천운탁(배수빈)이 이순진(장신영)과 아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운탁은 마지막 공판을 남기고 끝까지 자신을 신뢰하는 이순진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는 결국 변론을 바꿔 이진삼(이덕화)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죄를 인정하고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이순진은 “수영이 아빠로서는 기다리겠다. 내 아이 똑바로 키우기 위해서지 당신을 용서하는 건 아니다”며 복역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뜻을 내비쳐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2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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