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가 5월 11일 오후 6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전공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성악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세계무대를 향해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수미의 이번 공연은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한다. 예술고등학교, 음악대학 클래식 전공자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 클래식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우선 초대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