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Lynda Obst)가 한국을 찾아 직접 영화 흥행 비결을 설명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해 천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국내에 천체 물리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린다 옵스트는 이날 강연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있어 스토리와 기술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자신의 콘텐츠 제작 경험에 비춰 발표할 계획이다. ‘인터스텔라’의 핵심 관계자가 영화 흥행비결에 대해 국내에서 강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린다 옵스트는 ‘인터스텔라’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SF 영화 ‘콘택트(contact)’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 할리우드의 거물급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린다 옵스트 이외에 ‘CT포럼 2015’에는 콘텐츠 및 기술 관련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가해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CT의 세계적 트렌드와 제작 경험, 노하우를 국내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ctforum2015.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