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누션 한번더말해줘’
S.E.S 멤버 슈가 지누션의 새앨범을 응원했다.
15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누션 오빠들 뮤비 ‘한 번 더 말해줘’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잠깐이여서… 잠깐 밖에 못 찍었지만~ 오빠들 연락받아 바로 ‘갈게요~^^’ 의~~~~리 그리고 정말 대박 났으면 한 마음에 달려갔어요.덕분에 즐거웠고 재석오빠, 하하오빠, 현정언니, 성수오빠 방가방가. 오빠들 대박 나세요. 우리 S.E.S 몫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한 번만 더 말해줘’는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더해진 뉴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한층 더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빛나는 멜로디가 절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지누션만의 유쾌하고 흥겨운 음악을 완성시켰다.
특히 ‘한 번 더 말해줘’는 가수 엄정화에 이어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유재석을 비롯해 서장훈, 하하, 김현정, 슈 등이 깜짝 출연해 보는 재미를 자아냈다.
이에 공개된 슈의 사진에는 노란색 티셔츠와 초록색 양말, 동그란 선글라스로 90년대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모습으로 보이는 슈의 사진에는 동안미모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누션은 올 1월 초 방영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약 1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후 오는 25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토토즐 슈퍼콘서트-DJ 처리의 MixMac’ 콘서트에 90년대 톱 가수들과 함께 출연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