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뮤비’
지누션이 빅뱅 월드투어 오프닝 무대에 욕심을 내 웃음을 안겼다.
지누션은 15일 서울 반얀트리에서 11년만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을 알렸다.
이에 실제 해외진출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션은 “계획은 당연히 다 짜놨다. 빅뱅이 월드투어를 하는데 우리가 오프닝 무대를 하려 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가 해외인프라가 잘 돼 있어 좋은 음악이면 러브콜이 오지 않을까 한다. 해외에 나가게 되면 정말 신인인데,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새 앨범 준비되면 그 음악까지 함께 공연을 해보고 싶다”라고 거침없이 해외진출에 대한 꿈을 밝혔다.
지누는 “음악 시장의 플랫폼이 커진 것 같다. 열심히 하면 해외진출도 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 또 션이 그런 섭외를 잘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션은 “내가 해외 아티스트도 다 직접 연락하고 섭외하고 그랬다. 글로벌적으로 네트워크가 늘어났다”며 “기본적으로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조금 할줄 안다. 중국어만 배우면 아시아는 다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지누션 뮤비’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누션 뮤비, 정말 해외 욕심 있는 듯”, “지누션 뮤비, 환영합니다”, “지누션 뮤비, 해외에서도 통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