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재즈 피아노 트리오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가 5월 내한 공연을 앞두고 3집 앨범 를 국내 음반사 굿인터내셔널에서 발매했다.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는 재즈에서부터 힙합, 일렉트로닉까지 아이디어 넘치는 음악으로 국내 재즈 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기 발랄한 ‘프렌치 훈남 트리오’다.
이들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전 세계 재즈인들의 축제인 ‘4월30일 재즈데이’를 기념하는 콘서트 등 한 달간의 한국 투어를 통해 새 앨범 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2015~2016년은 한불 수교 13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은 국내에 많은 마니아층을 만든 , 에 이은 3번째 정규앨범이다.
앨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첫 번째 트랙 ‘Happy Culture’은 레미 파노시앙이 한국 여행에서 느낀 역동적이고 활기찬 문화에 대한 직관적 보고서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한 곡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