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배우 수현이 배역 헬렌 조 역할을 위해 쏟은 노력을 털어놔 화제다.
수현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에서 “헬렌 역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듣지는 않았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조사를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이 배우들 사이에서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번 내한 행사를 위해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그리고 한국 배우 수현이 미국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마친 뒤 각각 입국했다.
감독과 배우진은 기자회견 이후 17일 밤 8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1000여 명의 국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18일 중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역대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했던 전작 ‘어벤져스’의 제작비 2억 달러를 넘어서는 2억5000달러가 투입됐다.
이번 작품에는 기존 ‘어벤져스’ 군단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닉 퓨리(사무엘 잭슨)에 쌍둥이 남매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와 퀵실버(애런 존슨)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했다. 더불어 한국 배우 수현이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를 돕는 세계적인 유전공학자 닥터 헬렌 조를 연기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 역사 사상 최고의 프로젝트로 꼽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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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