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그룹 유니크가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중국판 4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중국 마리끌레르 4월호에는 ‘봄, 상큼한 다섯 남자의 등장’이라는 주제로 유니크 멤버들의 화보가 게재됐다.
화보 속 멤버들은 봄을 연상시키는 파스텔톤의 배경에 상의를 벗고 상큼하면서도 풋풋한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반 타이틀곡인 ‘이오이오’(EOEO)에서 보여주었던 거친 카리스마와는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악기 연주가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힙합 트랙으로 국내에서는 많이 시도되지 않았었던 어번 R&B 스타일의 멜로디에 긴박함을 나타내는 의성어를 사용해 유니크만의 정체성과 패기 넘치는 열정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니크는 4년여의 트레이닝 기간으로 다져진 막강한 실력과 데뷔 이후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를 넘나드는 다국적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스크림 2015-iQiyi의 밤’에서 ‘2015년 제일 기대 되는 그룹’ 및 ‘텐센트 응용바오 APP의 밤’에서 ‘올해 제일 잠재력 있는 아시아 그룹’ 등을 수상했고, 중국 유명 스포츠브랜드 터보의 모델로 선정되는 등 중국에서 떠오르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유니크는 22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무대를 가지고, 24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