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
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야구선수 오승환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설과 관련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혀왔다.
스포츠 인텔리전스 측은 “오승환 선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에 지인들과 모임자리에서 유리 씨를 만났다. 오승환 선수는 2014년 일본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에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현소속 구단인 한신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소녀시대 유리 씨 역시 바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오승환 선수는 2015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이기 때문에 올해도 좋은 투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나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유리와 오승환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에 과거 이상형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유리는 “슈트와 하얀 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어깨가 넓으면 좋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오승환은 오랫동안 인터뷰를 통해 “착하고 음식 잘 하고 이해심 많은 평범한 여성분이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한 바 있다.
‘오승환 유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승환 유리, 정말로 오승환이?”, “오승환 유리, 잘 가요 오승환”, “오승환 유리, 둘이 잘 어울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