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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폭등? 경기도권 내집 마련에 주목!

입력 | 2015-04-21 05:45:00


우방 아이유쉘

서울 APT 전셋값 3.3m²당 1100만원 돌파

서울 전셋값보다 싼값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3m²당 1100만원을 기록했고 수도권 신도시 전셋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7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3.3m²당 전셋값은 평균 11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3월 1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도권 일부 신도시 전셋값도 계속 오르고 있다. 분당 신도시의 전셋값은 3.3m²당 평균 1091만원으로 지난해 12월(1062만원)보다 올랐다.

전셋값 고공시대에 내집마련을 하고 싶다면 경기 지역의 중견 건설사 아파트를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우방이 경기 화성시에 분양하는 ‘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분양가가 3.3m²당 704만원이다. 동탄신도시 평균 전셋값(3.3m²당 807만원)보다도 낮다. 동탄1신도시까지 차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1호선 병점역도 가깝다.

㈜대광건영이 경기 광주에 공급하는 ‘광주역 대광로제비앙’의 분양가는 3.3m²당 800만원이다. 분당신도시 평균 전셋값 3.3m²당 1091만원보다도 저렴하다.

우미건설의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경기 용인에 들어선다.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분당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

경기 수원 송죽동에는 한국토지신탁의 ‘수원아너스빌위즈’가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m²당 900만원대다. 경수대로를 이용해 평촌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고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로 평촌 신도시, 서울 서초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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