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화산폭발 (사진=YTN 보도영상 가물리)
‘칠레 화산폭발’
칠레 남부에 위치한 칼부코산이 40여년만에 화산폭발하면서 처음으로 분화했다.
외신에 따르면 칠레 산티아고와 인접한 푸에르토바라스에서 남쪽으로 1000km 가량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22일(현지시각) 폭발했다.
당국관계자는 화산폭발로 현재 약 1500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칠레는 지리상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하면서 지진·쓰나미·화산폭발이 잦은 지역이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산이 분포한 칠레 활화산 규모는 500여개로 추산중이다.
앞서 지난달에도 칠레 남부의 비야리카 화산이 대규모 폭발과 함께 용암을 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