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도’
JYJ 김준수가 언짢다는 입장의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겨 궁긍증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회자(SBS 박상도 아나운서)님 누군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예의는 좀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에게나 팬분들에게나 참 무례하시군요”라는 글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 넘버인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Loving You Keeps Me Alive)’를 열창했다.
노래가 끝나고 김준수가 자리를 떠난 것도 모른 채, 박 아나운서는 다시 김준수를 불러보자고 했다. 그러나 그가 떠난 것을 알게 되자 “정말 가셨어요? 시간도 남는데? 국회의원님 세 분씩이나 축사도 포기하시고 기다렸는데? 한류 열풍이 무섭네요”라며 “예산이 많아지면 내년에는 세곡 쯤 부르시겠죠”라며 김준수를 조롱하는 식의 발언을 했고, 김준수가 이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 가운데 박상도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도 주목을 끌고 있다.
박상도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8월 자유칼럽그룹에 기고한 칼럼에서 “최근 도대체 이해가 안 가는 현상이 바로 프로야구 시구”라고 말했다.
‘박상도’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상도, 진짜 비호감이다”, “박상도, 누구 잘못이지?”, “박상도, 팬들은 속상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