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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단독주택용지 최고 6200대1

입력 | 2015-04-24 09:32:00


원주기업도시 단독주택용지 분양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지난 20~22일까지 접수한 원주기업도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85필지 공급에 약 11만8000여건이 접수돼 평균 1390대1, 최고 62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5일 추첨이 진행되며 29~30일 계약이 진행된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 수익을 얻으며 거주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장점으로 부각된 것 같다”며 “향후 분양예정인 상업·업무·지원시설 용지분양도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는 27일부터 상업·업무·지원시설용지와 공동주택용지의 접수를 앞두고 있다.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지난 3월 롯데건설이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 2필지를 매입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으로 오는 6월 1단계 산업용지 준공 예정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 호재와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중부권 중심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문의☎ 1899-5218)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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