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올 2월부터 코레일 서해금빛열차와 연계 운영 중인 시티투어 방문객이 25일 1000명을 돌파하자 장항역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있다. 서천군 제공
26일 서천군에 따르면 올 2월 5일부터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해금빛열차(G-트레인)와 연계해 운영 중인 서천 시티투어가 40회 운영에 1100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가량 증가했다.
서천군은 이를 기념해 25일 1000번째 관광객에게 꽃다발과 서천사랑상품권을 증정했다. 김인수 서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1000번째 관광객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 1만 번째 시티투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서천군 식당 및 특화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 미소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