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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접구매의 붐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만큼 전체 직구 경험자 중 대부분(80%)은 직구를 경험한 지 3년도 채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구를 경험한 지 1년이 채 안 됐다”고 응답한 사람이 44%로 가장 높았다.
해외 직구를 처음 경험할 때 산 품목은 ‘의류·신발’(28%)이나 ‘의약품·건강보조식품’(20%)이었다. 국내 가격보다 싸거나 해외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이 많은 의류나 신발을 직구로 주로 구매했다. 고민을 많이 하고 구매하는 ‘전자·가전제품’(12%)이 뒤를 이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