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세인트나인’서 통산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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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움은 딱 일주일이면 족했다. 고진영은 26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진영은 이날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 낸 고진영은 2위 이승현(24·NH투자증권)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8월 넵스·마스터피스 우승 후 통산 2번째 우승이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