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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제주도서 극비리 결혼… 남편은 일반인, 지난해부터 만났다

입력 | 2015-04-27 14:26:00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7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김나영은 이날 오후 제주도에서 가족과 친지 등을 모시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이 매체는 “김나영이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그래서 결혼식 당일까지 이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결혼식에도 가족과 친지 등 극소수만 참석할 것”이라고 김나영 측근의 말을 빌렸다.

보도에 따르면 김나영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 신랑은 금융권에서 일하는 남성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나영의 또 다른 지인은 “김나영이 TV에서는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외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로는 말수도 적고 내향적인 편”이라며 “더구나 예비 신랑이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조용히 그들만의 행복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나영은 2003년 케이블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리포터로 데뷔한 후 각종 패션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나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나영, 축하합니다”, “김나영, 행복한 결혼생활 하길 바라요”, “김나영, 방송 그만 두는 거 아니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