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사진=동아DB
장동민, 직접 사과 하기 위해 고소인 변호사 사무실 방문
장동민 고소인 변호사 사무실서 “고소 내용 확인…불미스러운 소식 전하게 돼 죄송해”
개그맨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당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OSEN 보도에 따르면, 장동민은 이후 고소인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고소인의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기다린 것으로 전해진다.
장동민 소속사 관계자는 "당사자가 장동민을 직접 만나는 걸 불편해할 수 있으니, 변호사에게 편지를 전달하려 한다"며 "언론보다 당사자에게 사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소와는 별개로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는 발언을 해 17일 당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당한 바 있다.
▼다음은 장동민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장동민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현재 소속사는 장동민씨와 관련한 고소 내용을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진의 여부 파악 및 후속 방안을 정리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동민.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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