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홀릭은 가방의 한 면 전체를 가죽 그대로 사용한 마리노 타입(Marino type) 핸드백이다. 가죽을 조각내지 않고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가죽 전면에 착색이나 스크래치 등 오점이 없는 최고급 소가죽으로 제작됐다.
특히 ‘홀릭 쇼퍼백’은 중간 이음매 부분이 없는 깨끗한 디자인으로 어깨에 멜 때 라인이 자연스럽게 잡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쇼퍼백과 미니백 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75만 원, 45만 원이다.
셀레나는 전 제품에 가죽 끈으로 장식된 ‘사이드 에지’를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클러치는 최고급 소가죽으로 제작됐으며 휴대전화 또는 작은 소지품들을 수납 가능한 주머니가 부착돼 실용적이다. 가격은 토트백 75만 원, 호보백 65만 원, 라지 쇼퍼백 65만 원.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