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 그레이 구스(GREY GOOSE)가 250년 전통의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Baccarat)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특별한 마티니 글라스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마티니 글라스는 기존 글라스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20도 정도 더 좁은 V자 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획기적인 디자인은 공기에 닿는 칵테일 면적을 줄여줘 온도가 오랜 시간 차갑게 유지되도록 해줄 뿐 아니라, 사람들이 마티니 고유의 맛과 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크리스털 위에 직접 수공예로 기하학적이고 독특한 패턴을 새겨 넣어 일반 글라스와 차별화했다.
글라스는 전 세계에 오직 600개 한정으로 출시되는 특별 한정판으로 국내에는 단 15잔만 수입됐다. 덕분에 판매용이 아닌 프로모션으로만 만날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