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전문가들과 5G(5세대) 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5G 개발자 포럼’을 개최했다. SK텔레콤 직원들이 이날 전시된 일상생활용 5G 기술 로봇을 비롯한 ICT 기기들을 시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HP, 에릭손, 인텔 등 글로벌 ICT업계 인사를 비롯한 국내 학계 전문가, 벤처·스타트업, 개인 개발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이 5G를 통해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고객 가치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