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4를 2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DSRL급 고성능 카메라와 후면부 천연 소가죽을 적용해 경쟁 모델과 차별화를 뒀고, 5.5 인치 IPS 퀀텀 디스플레이로 자연색감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G4’는 스마트폰 카메라 중 가장 밝은 F1.8 조리개값에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다. 이미지 센서 크기도 전작인 G3 대비 40% 늘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카메라에 전문가 모드도 탑재해 DSLR처럼 셔터스피드, 감도(ISO), 색온도(화이트 밸런스) 등을 다양하게 조절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