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자료 사진.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승객 수는 모두 40억명이었으며 하루 평균 승객 수는 1114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는 지난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발표했다.
일일 평균 대중교통 승객 수는 1114만1000명으로 2013년과 비교해 1.3% 증가했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월별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월에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1월은 방학과 명절 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가장 적었다.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집중되는 오전 시간대는 8시 10분부터 8시 19분 사이였고 오후 시간대는 저녁 6시 10분부터 19분 사이로 나타났다.
요일별 일 평균 승객은 금요일이 1207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요일이 695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한 시내버스 노선은 정릉과 개포동 구간인 143번 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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