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갈무리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헨리와 엠버의 폭탄발언으로 현장이 초토화 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지누션, 정성화, 김영철, 헨리, 엠버가 출연해 ‘오~ 브라더’ 특집을 꾸몄다.
엠버는 헨리와 열애설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우리는 서로 집도 왕래하는 사이다. 근데 그게 외국 문화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다”며 “작업을 위해 헨리 집에 자주 갔는데 집안에 쓰레기 빨래가 쌓여 있었다. 내가 청소한 적도 많다”고 말했다.
엠버는“작업 때문에 거의 밤새고 오빠 집에서 자고 우리 집에서 자고 그랬다. 그러던 중 하루는 새벽 5시에 오빠가 아예 다른 음악하는 사람들과 같이 해서 팀을 만들자고 했다. 집 하나 큰 거 구해서 살려고 하는데 너도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엠버는 “‘나도 그러고 싶지만 회사 알잖아. 사람들도 오해할 수 있으니까 매일 갈게’라고 했다”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또한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헨리는 엠버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보여주며 장난을 친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헨리는 “원래 집에서 옷을 안 입는다. 엠버를 편하게 생각해서 그와 집에 함께 있을 때 가끔 심심할 때 친 장난”이라며 뒤돌아 바지를 내렸다 올리는 동작을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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