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동아닷컴DB
배우 이병헌(사진)이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에 출연한다.
1962년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멕시코의 한 마을이 배경인 영화는 주민들을 구하려고 나선 7명의 청부살인업자 이야기다. 덴젤 워싱턴과 에단 호크 등이 주연을 맡고 이병헌은 조연인 ‘빌리 록’이란 인물을 연기한다.
2009년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은 그동안 ‘레드2’와 ‘지.아이.조2’에 출연했다. 7월1일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호흡을 맞춘 ‘터미네이터:제니시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