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서커스-가스리 트레킹(아래쪽)
테마공연·무용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엔 자연체험 ‘가스리 트레킹’
골라서 즐기는 재미가 있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리조트와 워터파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일부터 야외시설 전면 개장에 들어간 오션월드는 입구와 람세스 무대 등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내존 입구에서는 한 달간 ‘5월의 달콤상자’ 상설 이벤트가 열린다. 오션월드 입구가 대형선물상자부스로 꾸며지며 포토존과 이벤트존이 마련된다. 키다리 삐에로가 풍선아트를 선보이며 어린이 고객에게 요술풍선 및 캔디를 제공할 예정이다. 람세스 무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일루젼 마술쇼, 빅밴드 공연, 버블맨 벌룬&버블쇼, 코믹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테마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리조트 뒤편 두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자연친화체험 ‘가스리 트레킹’을 진행한다. 가스리는 ‘숲’을 뜻하는 북한 사투리로, 가스리 숲 산책로에는 두릉산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산책 코스와 등산로 코스가 개발돼 있다. 숲해설사와 산림치유사와 함께 해 숲 해설, 황토길 걷기, 화분갈이, 건강음료 체험, 음악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9일 오후 7시 리조트 썬큰 무대에서는 박학기 유리상아 세준 등 대명리조트 홍보대사들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 주말마다 가든비어에서는 야외 통기타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