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만에 시즌 7호, 8호 홈런… kt는 LG 잡고 창단 첫 3연승 질주
박병호는 1회말 2사 1루에서 KIA 선발 홍건희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지난달 25일 kt전 이후 10경기 만에 맛본 홈런이다. 이어 4-4 동점이던 9회말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며 시즌 7, 8호 홈런을 하루에 뽑아냈다. 넥센은 KIA를 5-4로 이겼다.
kt는 수원에서 LG를 7-3으로 꺾고 창단 첫 3연승을 달렸다. 박경수가 결승타 등 2타점을 올리며 친정팀 LG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