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제공
구두닦이로 월수입 1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서민갑부’ 성오봉(53), 박임숙(45) 부부의 사연이 소개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는 월수입 1000만 원 이상을 올리는 구두닦이 부부의 남다른 비법이 공개된다.
구두수선의 달인 남편 오봉 씨는 불, 망치, 칼 등 각종 도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화려한 손놀림을 자랑한다. 그는 12세 어린 나이에 가난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무작정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탔다. 먹고 살기 위해 구두닦이를 시작했고, 41년 동안 한 길을 걸어왔다.
이들의 가게는 수원의 한적한 주택가에 있지만 손님들이 끊임없이 드나든다. 이상한 점은 손님들이 아무 말 없이 구두와 가방을 맡기고 간다는 것. 이들은 말하지 않아도 부부가 알아서 잘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손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구두닦이 부부의 비법은 9일 밤 9시 50분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한편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