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방송 갈무리
‘홍준표 17시간 조사받고 귀가’
홍준표 경남지사가 검찰에서 17시간 조사받고 귀가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검찰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검찰을 나왔다. 17시간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최선을 다해 소명했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귀가했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통해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홍준표 지사는 금품 수수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홍 지사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