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라인의원 강재구 원장
척추질환은 이제 더 이상 ‘어르신들의 질병’이 아니다. 30대부터 시작해 40,50대 중년들에겐 흔한 질환이다. 의자에 앉아있는 사무직에겐 누구나 한번쯤은 고통을 호소한다. 대표적인 것이 디스크질환으로 통증과 함께 손발 저림까지 가져와 생활을 흔든다. 디스크질환을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 척추의 퇴행성변화가 빨라질 수 있고, 악화될 경우 신체 일부가 마비될 수도 있다.
● 효과적인 허리디스크 치료방법 ‘도수치료’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한다고 했을 때 ‘수술’을 떠올린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를 수술 받는 경우는 10명중 1명꼴이다. 대부분의 허리디스크가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방증해주는 결과다.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에버라인의원(강남역 1번출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수치료를 들 수 있다.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해 척추질환과 관절질환을 비롯한 통증질환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이미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시행중인 치료법이다. 도수치료는 수술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치료시간 또한 30분 정도로 짧게 소요되어 바쁜 일상 가운데에서도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수술적 방법이나 약물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안전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절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절개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이나 감염 등 부작용의 위험이 없고, 약물에 의존하지 않아 약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부담 또한 적다.
● 건강한 척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필요
도수치료를 통해 안전하게 허리디스크를 치료하고 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척추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척추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삼가고 안정에 힘써야 한다. 또 허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주변의 근력을 길러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
가정의 달, 5월은 가족들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부모님이 아프기 전에 혹은 친인척이 건강을 잃기 전에 돌아보고 챙겨주는 것이 5월의 의미를 진정으로 되새기는 방법이다.
에버라인의원 강재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