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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출신 강미정 23일 결혼

입력 | 2015-05-12 05:45:00

방송인 강미정. 사진제공|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


용인컨트리클럽 이사와 1년 열애끝 웨딩

MBC ‘신입사원’ 출신 방송인 강미정(31·사진)이 결혼한다.

강미정은 23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1년간 교제해온 조모(35)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씨는 경기도 용인컨트리클럽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다.

강미정은 작년 6월 방송계 한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그의 자상한 모습에 청혼을 받아들였다. 강미정은 11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매너도 있고, 잘 생긴 외모에도 반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강미정은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의 아나운서 오디션 코너 ‘신입사원’에서 반듯한 외모와 진정성 느껴지는 자세로 주목 받았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연예인사이드-금기뉴스’ 코너를 맡았고, 케이블 연예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지상파방송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현재 국방홍보원 국방FM ‘장동국 강미정의 즐거운 병영’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논현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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