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윤강준 원장
물류센터에서 10년째 일하는 김모씨(49, 男)는 수술없이 허리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해 수술 치료를 다시 받았다. 수술 치료를 받고 난 뒤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느꼈다. 그런데 이후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준비하던 중 다시 허리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검진 결과 허리 디스크가 재발됐다는 것을 안 김씨는 현재 주변의 권유로 현재 인공디스크치환술을 준비하고 있다.
위 사례처럼 허리 디스크는 재발이 빈번한 척추질환이다. 재발한 디스크는 같은 방법으로 재수술을 해도 효과를 크게 보기 힘들다. 반복된 수술치료로 디스크 손상이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치료 자체를 포기하거나 치료에 확인되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는 환자들도 많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질환이기 때문에 불확실한 치료는 위험할 수 있다.
비수술적 요법 혹은 수술적 요법을 통해 치료를 반복했는데도 허리디스크가 재발한다면 근본 원인을 뿌리뽑는 치료가 적절한 대처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강남베드로병원(양재역 4번 출구 위치)에서 시행하는 인공디스크치환은 손상된 디스크자체를 교체해주어 효과적인 치료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치료는 디스크 변성증으로 디스크의 기능이 소실된 환자나 척추의 퇴행으로 디스크 모양이 찌그러져 척추 간격이 좁아진 환자, 척추변형이나 추가 흔들리는 척추 불안정증이 동반되는 환자,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을 6개월 이상 병행해도 별 효과가 없는 중증 디스크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윤강준 원장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