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와트. 스포츠동아DB
퓨처스리그 선발등판 5이닝 소화
SK가 곧 천군만마를 얻는다. 외국인투수 트래비스 밴와트(29·사진)의 복귀가 임박했다.
밴와트는 12일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경찰야구단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총 80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 144km를 찍었다. 밴와트는 경기 후 “발목 상태와 전체적인 결과가 다 좋았다. 다만 3주 정도 공을 못 던지다보니 하체의 힘이 아직은 완전치 않아 구속이 떨어졌던 것 같다”며 “1군에 올라올 준비는 됐다. 돌아가면 열심히 던지겠다”고 말했다.
문학|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