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더 자숙을” 엇갈려
이수근은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2013년 11월 검찰의 수사를 받자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그는 그해 1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인터넷에선 복귀가 반갑다는 의견과 더 자숙해야 한다는 반박이 엇갈리고 있다. 복귀를 반기는 측에선 “아내와 아이가 아프다던데…한 번의 기회는 그에게 허락되기를” “환영입니다. 다만 같은 죄는 절대 반복하지 말고 앞으로 더 성실한 생활 보여주세요” 등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마약 도박 이런 거 한 사람은 제발 TV 안 나왔음 좋겠어요” “자꾸 쉽게 용서하니 같은 일이 생긴다!”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