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군 총기사고’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발생한 예비군 총기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중 2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예비군 훈련에 참가했던 최씨는 영점 사격 도중 갑자기 뒤돌아 대기하고 있던 이들에게 사격한 후 자살했다.
이 사고로 최씨를 포함해 박모 씨(23) 등 2명이 숨지고 윤모 씨(23)와 황모 씨(20), 안모 씨(24)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 윤 씨와 황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와 부상자 가운데 현역 군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예비군 훈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약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예비군 훈련에는 50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