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골프 국가대항전인 월드클럽챔피언십이 17일부터 6일 동안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와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2013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의 세인트조지팀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CJ
‘제11회 WCC 국가대항전’ 17일부터 6일간 열전
세계 100대 골프코스의 클럽챔피언들이 모여 진검승부를 펼치는 월드클럽챔피언십(WCC)이 17일부터 6일 동안 개최된다.
200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월드클럽챔피언십(WCC)은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 선정된 명문 클럽의 교류를 목적으로 창설돼 각 클럽의 챔피언들이 국가와 클럽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아마추어골프 국가대항전이다. 올해는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와 제주 클럽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
한편 대회 첫날 참가 클럽의 선수들과 나인브릿지 회원들의 친선대회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미국 골프매거진이 주최하며, 미국 골프채널과 스카이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