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CM
멧 갈라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
할리우드 관계자와 작품 출연 논의
비(사진 오른쪽)의 할리우드 컴백이 임박했다.
세계적 패션행사 ‘멧 갈라 2015’ 참석차 3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비는 이후 현지에 머물며 할리우드 관계자들과 작품 출연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가기 전부터 이미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캐스팅 논의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출연 계약을 앞두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계약이 이뤄지면 그의 4번째 할리우드 영화 출연에 나서게 된다.
2008년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에 처음 발을 들인 비는 2009년 개봉작 ‘닌자 어쌔신’으로 한국배우 중 처음으로 할리우드 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2013년 겨울 군복무를 마치자마자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출연했고, 이후 꾸준한 제안을 받아왔다. 미국 드라마 출연 제안도 받았지만 영화 일정으로 보류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