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작가 11人 작품 11월 13일까지
서울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강의실 복도에 설치된 ‘캠퍼스 미술관’ 전시 작품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측은 “구자승 김영재 류민자 민경갑 유휴열 유희영 전뢰진 전준 제정자 최만린 최예태 등 작가 11명의 회화와 조각 등 주요 작품 90여 점을 강의실 벽과 복도에 설치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품 소유권은 작가가 그대로 갖도록 하면서 전시와 관리만 학교 쪽에서 영구적으로 맡아 학생 등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개관식은 14일 오후 5시 미아운정그린캠퍼스 지하 1층 성신미술관에서 열린다. 02-920-7870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