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개관 이래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 수원여자대학교에서 21년간 수탁운영중인 산성동복지회관(관장 이은희)이 성남시장상을 수상했다.
성남시 다목적복지회관 22개소 중 최초로 노인복지프로그램심의에서 성남시장상을 수상해 의미가 더욱 깊다.
산성동복지회관은 수원여자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성실, 박애, 봉사에 바탕을 두고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 지역사회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관장을 맡고 있는 수원여자대학교 이은희 교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전을 제공하여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함양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독거노인 재가복지서비스 확대, 아동 및 청소년사업 등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사회복지 비스 개발과 성장에 기여 및 사업의 안정화를 추구해왔다.
이은희 교수는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노익복지기여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은희 교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산성동복지회관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대학법인의 끊임없는 지지와 격려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