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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동아닷컴DB
한류스타 배용준과 박수진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의 구체적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결혼에 관해 양가에서 허락만 받은 상태이고, 상견례 후 결혼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가을이라고 했지만 그 시기가 9월이 될지, 10월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9월께 결혼식을 올리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의 혼전임신설이 제기되는 까닭이다.
이에 대해 양 대표는 “절대 아니다”며 항간의 의구심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배용준이 파파라치를 극도로 피하고 싶어 했다. 또 여러 추측이나 의혹에 대해 확실히 하고 싶어 결혼 발표를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