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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대우조선 34개 분기만에 적자

입력 | 2015-05-16 03:00:00


대우조선해양은 15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4조4861억 원, 영업손실은 433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0.36% 늘었지만 2006년 3분기(7∼9월) 이후 8년 6개월(34개 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포함해 국내 조선업계 ‘빅3’ 중 유일하게 연간 수주목표를 달성하고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